서버유지 보수 전문 기업인 싸이크론시스템(대표 공필호 http://www.cyclon.co.kr)이 국민은행(은행장 김정태 http://www.kbstar.com) 전산센터에 TDMF(Total Disk Migration Facility)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TDMF는 후지쯔가 개발한 솔루션으로 제조사가 다른 디스크 간의 데이터 이동이 어려운 점을 해결해 준다. 현재 TDMF를 사용하고 있는 업체로는 교보생명과 국민은행 등이 있으며, 안전한 서버시스템을 요구하는 금융권에서 특히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2002년 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싸이크론시스템은 흥국생명·그린화재·정리금융공사·금융감독원·정통부·하이닉스반도체 등 금융기관부터 정부기관, 반도체 기업까지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 올해 3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