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전자 적중 생쥐기법을 처음 확립한 신희섭 박사가 10일 열린 KIST38주년 기념식에서 ‘2004년 KIST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먹는 항암제를 개발하여 큰 관심을 모았던 정혜선 박사가 ‘박원희연구상’을, 이정원 박사가 출연 연구기관 평가시스템의 개발 및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송곡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일진다이아몬드와 신원이엔비는 KIST 연구성과활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KIST는 지난 1966년 2월 국내 최초 종합연구기관으로 설립돼 과학 기술과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나노재료 및 소자기술, 마이크로시스템, 생리활성 선도물질, 순환형 환경기술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