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개발, 안마의자로 건강가전시장 진출

 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이 일본 마쯔시타전공과 협력, `웅진루체` 브랜드로 안마의자(모델명 EM01-A)를 내놓고 건강 가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 제품은 마쯔시타로부터 들여온 제품에 한국인의 체형(신장, 어깨 폭, 배근 라인)에 적합한 마사지 강도 적용 및 한국 시장에 적합한 디자인을 결합했다. 마사지 볼 가중 압력을 기존에 나와있는 제품보다 150Newton(1Newton=9.8kg)이상 강도를 높였으며 어깨 및 가슴 넓이를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 마사지 볼의 포인트 범위를 넓힌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그날의 피로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2가지 전신 자동코스(지압, 주무름, 두드림, 롤링)와 신체부위별 맞춤코스(어깨, 목, 등, 허리, 다리), 신장·어깨너비 배근 라인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체형감지센서, 발바닥까지 가능한 에어 마사지 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된다.

특히 제품 관리 전문가인 코디와 A/S 설치기사의 탄탄한 서비스망도 장점 중 하나다.

웅진코웨이개발 박용선 사장은 "전반적인 웰빙 라이프가 새로운 삶의 패턴으로 자리잡으면서 건강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출시한 웅진루체 안마의자는 환경가전에서 건강가전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작품으로 앞으로 업그레이드된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까지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500만 원대로 웅진코웨이개발 코디나 방문판매조직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렌털판매는 하지 않는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