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가 국내최초로 위성·지상파 HD방송, 쌍방향서비스가 가능한 셋톱박스(모델명 LSS-3300)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스카이라이프 채널은 물론이고 24시간 고화질 HD 방송 전용 채널인 SkyHD, 그리고, 지상파 HD방송과 양방향 서비스 `SkyTouch`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 TV와 홈시어터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이 제품과 연결해 고화질/고음질의 방송시청은 물론, 다양한 채널과 부가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위성방송 및 지상파 방송에 대한 편리한 방송정보 안내 ▲해상도 조정을 통한 디지털방송 프로그램의 VCR 동시녹화 지원(VCR 단자연결 필요) ▲편리한 화면크기 조정 기능(정상, 늘이기, 줄이기 등) ▲디지털 음성 출력단자 지원 등이 지원된다.
LG전자 DAV사업부장 최동진 상무는 “이번 스카이라이프 HDTV 셋톱박스 출시로 HDTV 보급 및 HD방송의 대중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2월말까지 구매 고객에게 스카이라이프 HD프리미엄 채널 3년 약정 가입시 3개월 무료 시청권을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65만9000원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