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 http://kr.fujitsu.com)가 인텔 아키텍쳐의 블레이드 서버 ‘프라이머지 BX600‘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7U 높이의 서버 하우징에 10대의 서버블레이드를 탑재할 수 있는 모델로 인텔의 제온 칩 (2.8·3.06·3.2GHz)을 각각 2개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메모리는 최대 1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 하드디스크로는 U320 SCSI 하드디스크를 2개까지 탑재할 수 있고, RAID 0, 1, 10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파이버 채널 지원 및 슬롯 등 다양한 옵션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후지쯔는 이번 제품을 출시하면서 기존 BX300과 제품별 특성에 맞는 목표 시장을 선정, 공략할 계획이다. 기존 BX300은 터미널 서버를 비롯한 웹서버, 방화벽 서버 등 프론트엔드 용도로 대량의 서버 도입이 고려되는 고객사에게 제안할 계획이다. 최신 제옵 칩이 장착된 BX600 모델은 단위 면적당 최고의 성능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켜 ERP·CRM·DBMS 등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적합한 블레이드 서버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미드레인지급 서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