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7일 환경부 장관에 곽결호(58) 환경부 차관을 승진 임명했다. 곽결호 신임 장관은 환경부에서 내부 승진한 최초의 장관이다.
곽 장관은 대구 출신으로 부산공고와 영남대 토목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공계 출신이다. 곽 장관은 건설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상하수도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하면서 환경부로 옮겨 수질보전국장, 환경정책국장, 기획관리실장, 환경부 차관등을 역임했다. △1946년 대구 달성 출생 △부산공고, 영남대 토목공학과 졸업, 한양대 환경공학박사 △기술고시 9회 △환경부 환경정책국장,기획관리실장,차관 △부인 이춘화씨(51)와 2남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