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불관련 표준화 업무를 담당해온 한국전자지불포럼이 전자지불 산업 진흥을 위한 단체로 거듭난다.
한국전자지불포럼(회장 이호군 http://www.kepf.org)은 전자지불 관련 표준화와 산업 진흥·해외진출 지원·회원사간 협력활동을 위해 오는 25일 한국전자지불협회로 개명하고 창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불포럼은 현재 국내 전자지불산업계의 이익대변단체가 전무하고 회원사 대부분이 국내 전자지불산업의 핵심업체로 지불산업의 대표 단체 역할을 이미 수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 협회로 재출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앞으로 전자지불관련 공공수요 창출, 해외 수요 개발, 인력양성교육, 전자지불관련 표준화, 국제협력강화에 나선다.
협회조직은 현재 3개 위원회(산업진흥·수출진흥·표준) 12개 분과 체제에서 법제도위원회와 국제협력위원회를 추가해 4∼5개 위원회로 구성하고 표준위원회는 협회 산하 표준화기구인 한국전자지불포럼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