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자사 인터넷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전송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여러 대의 서버에 저장해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 서비스를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도 적용해 해외에서도 국내와 같은 속도로 인터넷을 통한 백신 엔진 업데이트와 제품 다운로드, 각종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철수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삼성전자 등 많은 글로벌 기업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안철수연구소가 고객 서비스 수준을 글로벌 표준으로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