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대우조선해양의 IT 통합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IT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은 국내 조선업 분야에서 최초로 행해진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HP는 대우조선의 IT 관리 계획에 맞춰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및 IT 인프라 통합을 목표로 기존의 네트워크 장애·성능·구성 관리 부문을 고도화했다. HP 오픈뷰 솔루션을 도입해 다양한 플랫폼의 시스템 장애 및 성능,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로 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IT 서비스 장애에 대해 신속한 서비스 복구 체제를 마련했다. 시스템 운영정보의 체계적인 분류,수집 및 분석을 통해 성능 개선은 물론 용량계획 수립을 지원 받게 됐다. 또 서비스 중심의 품질관리를 통해 IT 자원과 인력의 효율적 배치를 유도해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