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민간차원의 전자무역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온 전자무역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서정욱(69) 전 과기부장관을 추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자무역추진위원회는 지난 2002년 현명관 위원장을 중심으로 무역 유관기관과 대기업 위주로 발족해 전자무역 인프라 구축에 많은 활동을 해 왔으나 현 위원장이 전경련 부회장으로 위촉된 이후 사의를 표명했다. 무역협회는 이에 따라 현재 무역협회 전자무역추진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서정욱 단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