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 MRO e마켓 도입

 서울특별시 지하철공사(대표 강경호 http://www.seoulsubway.co.kr)는 26일 비용절감과 업무처리 간소화를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기업소모성자재(MRO)를 구매키로 했다.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이를 위해 MRO물품 전문 구매대행 공급업체를 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엔투비(대표 김봉관)로 선정하고 공급 대행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본사·영업사무소·차량기지·지하철역 등 200여 개 실 수요부서에서 MRO 물품 구매시 별도의 구매 계약 절차나 계약부서를 거치지 않고 엔투비가 제공하는 지하철공사 전용 e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전자 카탈로그를 이용해 주문하게 된다.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이번 도입으로 구매절차의 단순화를 통한 필요물품의 적기 구입과 물품관리의 효율성 향상, 구매업무의 투명성 확보 등으로 기존 구매원가 대비 10% 이상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