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엔터테인먼트업체 손오공(대표 최신규)이 미국의 아타리가 전세계 배급하는 PC게임 ‘터미네이터3:워 오브 더 머신즈(T3)’와 ‘컨플릭트 데저트 스톰2:백투바그다드(CDS2)’를 1일부터 국내 발매에 나섰다.
‘T3’는 영화 ‘터미네이터3’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1인칭 슈팅게임으로 최대 32명까지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명 영화배우이자 정치가인 아놀드 슈왈츠제너거가 출연한 최초의 게임으로 슈왈츠제너거의 목소리와 모션을 게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CDS2’ 는 지난 91년 일어난 걸프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밀리터리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실감나는 전장 그래픽과 10여개의 미션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팀리더, 컴뱃 엔지니어, 스나이퍼, 중장비병 등의 팀원들을 통제하고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원 팀 플레이(One Team Play)’ 기능을 지원한다.
두 게임 모두 공식 소비자 가격은 3만3000원. 자세한 사항은 손오공 게임 관련 홈페이지(http://game.sonokong.co.kr)을 참고하면 된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