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업체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1일 온라인게임 ‘트릭스터’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상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마이캠프에 추가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이캠프에서는 500여가지의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선보이며 개인방명록 등 강력한 커뮤니티 시스템도 추가된다. 엔트리브는 마이캠프을 통해 올라오는 유저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게임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투시스템에서도 장미정원 필드, 얼음동굴 필드 등의 맵을 추가하고 몬스터 숫자도 대폭 늘려나갈 예정이다. 경제시스템도 대대적인 개편을 할 예정이다.
김준영 사장은 “3월은 트릭스터가 다시 태어나는 시점”이라면서 “현재 공개된 내용 외에 깜짝 놀랄만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