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10년 이내에 생산·수출 등 성장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는 10대 차세대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올해 550억원이 지원된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원장 김동철 http://www.itep.re.kr)은 산업자원부 소관 산업혁신기술개발사업 중 올해부터 신설된 성장동력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산업 분야는 디지털TV/방송, 차세대이동통신, 지능형홈네트워크, 디지털콘텐츠/SW솔루션, 바이오신약/장기 등과 관련한 13개 세부과제다.
이 사업의 총 기술개발기간은 5년 내외이며 과제당 연간 20억원 내외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된다.
산기평은 오는 6월중에 총괄 및 주관기관 선정평가를 거쳐 7월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