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중 31%가 현금 배당을 결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현재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835개사 중 31.3%에 달하는 261개사가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이들 261개사의 평균 시가배당율은 4.05%였으며 이중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는 207개사의 평균 시가배당율은 4.26%로 전체 평균보다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가배당율은 엠케이전자가 18.97%로 가장 높았으며 대진공업(11.21%), 링네트(10.63%), 무림제지(10.63%) 등이 뒤를 이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