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기기 전문업체 대방포스텍(대표 이현도 http://www.onoff21.co.kr)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최첨단 조명제품을 선보이는 ‘2004 미래의 빛’ 전시회를 갖는다.
이 회사가 광주대 디자인센터와 산·학 협력을 통해 개발한 조명기기 제품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빛과 아파트 조명이라는 2개의 주제로 열린다.
대방포스텍은 이번 행사에 반도체 광원인 고휘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실내 입구의 출입자의 숫자를 파악해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해 에너지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출입자 계수 조명기구 점등제어장치를 출품한다.
또 인체 유무를 판단해 필요시에만 전원을 공급하는 인체감지 센스시스템과 초절전형 슬림등기구, 경관조명 등 20여가지의 제품을 전시한다.
이현도 사장은 “지난 4년여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함으써 조명산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최첨단 조명기기와 세계 조명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