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과 5일(현지시각) 이틀간 레바논을 방문해 에밀 라후드 대통령을 만나 이라크 추가파병과 관련한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라픽 하리리 총리, 진 오베이드 외무장관과도 만나 레바논 정부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진 장관은 또 쟝루이 코다히 통신부 장관을 만나 우리나라의 정보화와 IT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레바논 정부가 추진중인 ADSL 등 초고속인터넷 사업, 전자정부 사업 등에 우리기업의 참여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