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일본의 와세다대학과 기후현 에나시 교육위원회에 백신 제품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제품은 윈도 서버용 백신이다. 와세다대학 백신 공급은 세계 유명 백신과 성능 테스트를 거쳐 이뤄진 것이며 기후현 에나시 교육위원회 백신 공급은 향후 5년 동안 계속 지속한다는 조건이다.
김철수 부사장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시장에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기후현 에나시 교육위원회와 맺은 계약은 일본 시장 진출 이후 관공서 대상의 최초 정식 납품으로 일본 교육권 공략의 교두보를 구축했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통합보안제품과 온라인보안서비스와 바이러스 사전차단서비스 등에 주력해 약 30억원의 일본 현지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