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전자유통센터 테크노마트(www.tm21.com)가 탤런트 금보라와 봉태규를 주연으로 제작한 TV CF를 이번 달 9일부터 방영한다.
‘디지털 남녀노소’란 콘셉트로 지난해 가수 김창완과 만능 엔터테이너 서민정이 각각 아버지와 딸로 등장했던 CF에 이어 올해는 금보라와 봉태규가 각각 어머니와 아들로 캐스팅한 것. 테크노마트 상인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봉태규는 UN의 최정원, MC몽 등 남자 모델 후보들을 제치고 만장일치로 결정됐다는 후문. 이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계약 금액은 금보라 1억7000만 원, 봉태규 2억 원. 금보라와 봉태규는 CF 방영 이후 테크노마트를 방문해 사인회 등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새로운 CF에는 금보라와 봉태규가 어머니와 아들로 등장해 PC와 TV, 세탁기, 냉장고, 홈시어터, 각종 디지털 소형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골라도 저렴하기 때문에 저절로 웃음이 난다는 내용을 담았다. 테크노마트 측은 "아직 디지털 전자 제품, 전자 상가에 대해 낯선 40∼50대 부모님 세대를 10∼20대 젊은 자식 세대가 안내해주는 개념"이라며 "테크노마트는 단순히 젊은이만 찾아오는 장소가 아니라 부모님과 자녀, 누구나 찾아와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란 점을 부각하도록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