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발행하는 게임전문 주간지 ‘더 게임스’ 창간호가 9일 선을 뵌다.
매주 화요일 타블로이드 64면으로 발행되는 ‘더 게임스’ 창간호는 게임(G)세대를 주 독자층으로 게임산업의 올바른 방향제시와 게이머들이 게임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총 80쪽의 이번 창간호는 ‘이젠 게임의 시대’ ‘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 인터뷰’ ‘아이템 판매 유죄? 무죄?’ 등 최근 핫 이슈를 중심으로 특집 발행됐다. ‘잊혀진 한국신화 원형을 찾아서’와 ‘게임키즈를 키우자’ 등의 연중기획물도 마련됐다. 이밖에 게임관련 각종 협단체들의 통합움직임을 기획 취재한 ‘게임단체 통합가능할까’를 비롯, 김학규 IMC 사장을 조명한 ‘줌인’ 등의 읽을거리도 풍부하다.
실시간 뉴스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진(http://www.thegames.co.kr)도 이날 창간과 동시에 선을 보인다. 이곳에는 취재 뒷 이야기를 다루는 ‘이중배의 러브레터’ “김순기의 게임속으로’ ‘장지영이 만난 사람들’ 등 인쇄매체와는 차별화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모인 편집국장은 “‘더 게임스’ 는 프리미업급 게임전문지가 없는 상황에서 앞으로 게임이 고품격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며 “편집방향 역시 산업과 게임사용자를 고려한 균형감각에 역점을 두는 한편 부담없는 ‘읽을거리’에도 신경을 써 대중지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