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복합쇼핑몰인 국제전자센터 1층 광장에 공연장과 게임장을 비롯한 각종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국제전자센터 관리단은 관리단 총회를 통해 6∼7억원을 투자, 1층 광장에 각종 공연장과 게임장, 야외 레스토랑(Pub House)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이외 광고·홍보, 시설 유지보수를 위해서도 예산을 편성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관리단의 양만석 감사는 “관리비는 32.8% 인상하는 대신, 19.8% 내에서 예산을 집행하는 것으로 승인이 났다”며 “총회 결과에 따라 1층을 리모델링하는데 6∼7억원 가량 투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대로 리모델링이 이뤄질 경우 국제전자센터는 테크노마트나 두산타워같이 청소년이나 연인, 가족들의 모임장소는 물론,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