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컴퓨터보안(대표 류수현 http://www.uhyun.com)은 팝업 광고창을 차단하고 시작페이지가 음란물이나 기타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명 Cleani)은 익스플로러 툴바에 설치돼 검색시 나타나는 광고성 팝업창만을 분별해 차단하고 사이트간 이동시 발생하는 악성 코드에 의한 시작페이지 변경을 사전에 막아준다.
특히 각종 키로그 등 해킹을 방지해주며 인터넷 접속 후 불필요한 캐시파일이나 방문 로그 기록(쿠키), 접속기록(히스토리), 인터넷 접속 후 웹페이지로부터 다운 받은 쓰레기 파일, 최근에 사용한 문서 리스트 등을 삭제하는 기능도 갖췄다.
류수현 사장은 “클린아이는 4건의 특허와 7건의 상표출원으로 독점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기존 제품인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와처프로페셔널(watcher professional) CS’와 호환되며 기업·학교·관공서의 통합 보안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컴퓨터는 컴퓨터 제조·판매업체와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ISP)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서 올해 8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부산=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