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15 총선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담은 대국민 담화문을 15일 발표한다.
허성관 행자부 장관과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15일 오전 10시 정부중앙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국민 공동담화문을 발표키로 했다.
담화문에는 다음달 총선을 위해 법정 선거일정을 변경없이 진행하고 한달여 앞둔 총선이 공정하고 깨끗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의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행자부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선거인명부 작성이 개시되는 것을 필두로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후보자 등록, 2일부터 14일까지 선거운동 등이 예정돼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