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내년도 임기를 마치는 피스토리오 회장의 후임자로 현재 메모리 사업부 본부장이며 부사장을 맡고 있는 카를로 보조티(52)를 임명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피스토리오 회장은 내년도 연례주총에서 지난 1987년 회사설립 이후 맡아온 CEO 및 대표직에서 공식 은퇴하며 카를로 보조티를 추천, 승인을 받게 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현재 전략기획 및 인사를 총괄하는 알랭 듀떼일 부사장을 COO(최고 업무 책임자)로 임명할 방침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