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김영재)이 디지털 사진 자판기 ‘프린차오(PrinCiao)’ 사업설명회를 갖고 디지털사진인화 자판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후지필름은 오는 23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후지필름 디지털 솔루션 페어를 통해 디지털카메라,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프린차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프린차오는 잉크를 사용하지 않는 프린터픽스 방식을 채택해 인쇄용지 교환만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xD-픽처카드, 스마트미디어카드, 메모리스틱, 콤팩트 플래시 등 다양한 메모리카드를 지원하며 은염사진 수준의 고화질 프린트가 가능하다.
후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화상처리기술인 ‘이미지 인텔리젠스’를 채택해 색재현성이 뛰어나며, 초보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