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는 경영지원본부장인 노화욱 상무가 국가정보원과 재계가 공동으로 발족한 ‘전자분야 산업보안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보안협의회는 첨단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및 유관기관과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산업보안 역량 강화와 국내 첨단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 등 국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한 민관합동조직이다.
주요사업은 선진 산업보안기법 연구개발 및 확산과 국내외 산업보안활동 동향 등 관련 정보 수집 및 공유다. 또 기술보호관련 제도적 취약점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정책건의, 기타 산업보안업무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수립한다. 전자분야 산업보안협의회에는 하이닉스반도체, LG필립스, LG전자, 삼성전자, 동부아남반도체, 반도체협회 등 국내 주요 전자업체 등이 가입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