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가 19일 미국 대통령 정보통신자문위원장인 미 카네기멜론대학 교수 라지 레디 박사를 석좌교수로 임용한다.
이는 글로벌 IT 리더 양성 국제대학을 지향하는 ICU가 추진 중인 해외 석학 유치 계획의 첫 결실이다.
레디 박사는 석좌교수 임용과 함께 20일까지 이틀간 ICU에서 대학교발전간담회, 특강, ‘ICU 발전을 위한 교수의 역할’이란 주제의 교수세미나 등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이다.
ICU는 레디 박사 외에도 MPEG(Moving Picture Experts Group) 의장인 레오나르도 케리글리오네 박사 등 2명을 추가로 올 상반기 중 석좌 교수로 임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 석학을 유치할 방침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