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http://www.haansoft.com)가 개발도상국의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한컴은 한국국제협력단에 아래아한글 제품을 무상 기증했다.
백종진 한컴 사장은 “개발도상국가에서 수행하고 있는 봉사단 주요 업무 중 하나인 현지 주민들에 대한 한글교육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아래아한글을 기증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은 한컴에서 받은 아래아한글을 네팔, 파푸아뉴기니 과테말라, 우즈베키스탄, 세네갈 등 27개국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에 배포, 현지 주민들에 대한 한글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