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EU와 아시아의 공동 표준화 활동인 ‘EU-아시아 링크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럽 15개국, 아시아 17개국이 표준화에 대한 교과과정과 전문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표준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표준인력의 전문성 제고 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표준원은 이를 위해 산업대를 중심으로 △대학원내 표준화 강좌의 개설을 지원 △전국공과대학원 또는 학부과정으로 확대 △교수인력의 학술교류·대학간 정보교환·관련 기관 직원의 박사과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