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지드 첫 온라인게임 WOW, 베타 서비스 개시

 미국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사가 개발한 첫 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의 베타테스트 서비스가 지난주말 한국과 북미지역에서 개시했다.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비벤디코리아는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1차 테스트에서는 총 999명의 테스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베타 테스트 참가인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WOW의 얼라이언스 진영 종족인 인간, 드워프, 노움, 나이트엘프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각 종족별 특성에 따라 마법사와 성기사,사제, 도적, 흑마법사, 전사 등 6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비벤디측은 곧 시작될 2차 베타 테스트에서는 호드 진영의 트롤, 오크, 타우렌,언데드 등을 포함한 모든 종족 선택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베타 테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블리자드 한국 공식 홈페이지(http://www.blizzard.co.kr)를 참조하면 된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