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쓰는 IT’를 모토로 한 한국IT렌탈산업협회(http://www.kitria.or.kr)가 24일 오후 3시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이용경 KT 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IT 솔루션을 빌려쓰는 정보화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협회는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사업자와 사용 기업을 인증하는 공신력 있는 기구를 지향하며 △국내 IT렌털 산업의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 및 정책제안 △국내 IT렌털 사업자 및 사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등 지원 △공동 마케팅 및 교육 △IT렌털 사업환경 개선을 위한 표준 및 인증 관련 사업 △우수 사업자 및 이용자 시상 △기술 동향 및 통계 조사 등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부대행사로 국내외 ASP 동향 및 전망, 국내 IT렌탈의 성공사례 발표 등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