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 (NYSE:TEK)는 기지국 테스트 장비인 ‘넷텍 베이스 어낼라이저’에 EDGE(Enhanced Data Rates for Global Evolution)기능을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능을 활용하면 GSM 통신 사업자들은 EDGE 네트워크 배치에 따른 새로운 계측 대상을 쉽게 측정할 수 있어 통신망 품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EDGE 기술은 3G라이센스를 획득하지 않고도 기존 통신망에서 첨단 데이터 서비스를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텍트로닉스는 계측기 업체로는 최초로 휴대용 툴박스를 이용해 EDGE 측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유형준 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