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 BET(대표 최용석)는 피코소프트(대표 유주한) 인수를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BET는 지난달 복권사업 효율화를 위해 피코소프트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나 피코소프트측의 자료제출 부족으로 정확한 실사가 불가능해 회사의 부실금액이 자본 총계의 10% 이상이라고 판단, 인수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BET는 피코소프트와 함께 인수키로 했던 피코소프트의 계열사 피코웨저링에 대한 인수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