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과 NHN에 이어 엠파스도 ‘카페’라는 이름의 커뮤니티 서비스 분야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는 24일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엠파스(http://www.empas.com)에서 카페(cafe.empas.com) 서비스를 선보였다.
엠파스 카페는 HTML을 이용한 꾸미기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이성을 극대화했으며 운영자(짱)와 부운영자(부짱)가 1년 365일 용량 걱정없이 카페를 무료로 운영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카페의 성격이나 개인 취향에 맞게 첫 페이지를 개인 홈페이지 수준으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메일과 메신저 등 커뮤니케이션 통합 기능도 제공하며 메신저를 이용하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특히 운영자가 ‘대기글 관리’기능을 선택할 경우 회원들의 모든 게시물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어 카페의 원래 성격이나 색깔에 맞지 않는 게시물을 차단할 수 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권장한 금칙어를 적용하고, 게시물의 19세 이상가 열람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해 자정능력을 높였다.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 이재포 이사는 “엠파스 카페를 고급 정보와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를 추구하는 웹 웰빙족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터넷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