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디앤숍(대표 임방희)이 상품 검색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검색 서비스 ‘쇼핑쟈키’를 선보였다.
쇼핑쟈키는 상품 정보가 미약한 품목을 구입할 때 구매 트렌드와 가장 많이 찾는 브랜드, 상품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상품 검색 시스템이다.
쇼핑쟈키는 기존의 상품 설명과 상품 이름을 기준으로 제공되는 검색 결과 외에 ‘고수들의 쇼핑 패턴’, ‘꼭 클릭해 본 상품 리스트’ 코너를 추가했다. 고수들의 쇼핑 패턴 코너는 ‘검색어’를 검색한 고객이 해당 검색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검색해 본 단어 리스트를 제공한다. 꼭 클릭해 본 상품 리스트 코너는 해당 단어를 검색한 고객이 상품 검색 결과에서 가장 많이 클릭해 본 제품 사진과 가격을 함께 보여준다.
이 회사 최우정 본부장은 "디앤숍 746만 고객을 포함한 다음의 3700만 고객의 상품 검색 패턴을 분석해 개발한 ‘쇼핑쟈키’를 오프라인 상점의 해박하고 친절한 상점 주인과 같은 에이전트로 업그레이드해 전자상거래의 만족도를 높이겠다." 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