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서울음반은 25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인 오이뮤직에 5억원을 투자하여 11.75%의 지분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이뮤직은 현재 음반, DVD등의 인터넷 쇼핑몰 사업, 음악 관련 이벤트 사업 및 벨소리 등의 인터넷 컨텐츠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로 향후 AOD 및 디지털음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84억원이었다.
서울음반의 오이뮤직에 대한 이번 투자는 지난 11일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서울음반에 대한 투자에 이은 다음과의 전략적 제휴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함용일 서울음반 대표는 “단말기 플랫폼에서는 삼성전자와, 유선 플랫폼에서는 다음과 각각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등 향후 도래할 디지털 음원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