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중소 유망업체의 해외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무역 지원시스템(CT-21) 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
25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도는 온라인 무역전문사이트 EC21(http://www.ec21.com)과 CT-21을 연계해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 수출업체의 인터넷무역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이달 말까지 지역 150여 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및 해외 홍보용 상품 전자카달로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을 적극 도모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전남도가 총괄 관리 감독해 기본 계획수립과 사업비 지원, 업체선정 등을 담당하고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사업관리와 업체 홍보를 맡는다. EC21은 인터넷 무역의 활성화와 홈페이지 및 전자카달로그 제작 등의 업무를 분담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