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오(대표 이사영 http://www.eco.co.kr)는 지난해 4곳의 도서관에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보급하며 국내 최대의 구축 실적을 토대로 빠르게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기업이다.
5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도서관 분야 전자태그 관련 장비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세계적으로도 토털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은 3개 정도에 불과하며, 이미 해외에서 관심을 가지고 제품 구매 문의가 들어와 구체적인 협상까지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고의 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의 시스템 용역 수행 및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 시스템(KOLAS II)을 개발하여 360여 공공도서관에 보급하는 등 이제까지의 도서관 분야 전자태그 시스템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이제 유통과 물류 분야로 적극적인 사업 전개를 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유통물류분야 전자태그 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파주 출판유통단지 물류센터에 전자태그 시스템 설치를 담당하고 있다.
이씨오는 활용 목적에 따라 주파수, 태그 기능, 안테나 종류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한 시스템 설계가 뒷받침돼야 하는 전자태그 시스템을 특성을 감안, 전문인력과 구축 노하우를 토대로 각종 서비스 모델 개발 및 분석·방안 제시·실행·평가 전 과정에 적용할 과학적인 방법론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과제로 부각된 RFID 전자물류 시스템 개발 분야로도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원천기술 개발에도 도전하고 있다.
현재 전자태그 관련 특허를 2건 보유하고 있으며 대여섯 건은 출원 중에 있다. 향후 RF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여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사영 사장은 “외국 회사들에게 안방을 내어 줄 수 없다는 굳은 각오로 열심히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만 매몰되지 않고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