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대표 권석철 http://www.hauri.co.kr)는 29일 온라인 개인정보 보안 제품인 ‘라이브콜 스위트’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인터넷뱅킹이나 온라인쇼핑, 온라인증권거래 등을 할 때 나타나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 준다. 또 바이러스나 웜, 공유 폴더를 통해 들어오는 악성 프로그램도 방지한다. 컴포넌트 기반 개발 방법을 사용해 사용자 필요에 따라 원하는 기능만 골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권석철 사장은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전자 금융거래와 전자 상거래에서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이 심각하다”며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학교 등을 중심으로 올해 약 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우리는 이 제품을 4월 말 출시할 예정인데 4월 23일까지 개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이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추가가 필요한 기능이나 버그 등을 알려주면 좋은 의견을 뽑아 콘솔게임기와 MP3플레이어 등의 경품을 준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