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김유승)은 오는 31일까지 KIST 국제회의실에서 세계 6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1차 국제 압전재료·액추에이터 워크숍(IWPMA)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압전분야 세계 권위인자인 미국 펜실바니아 주립대학의 우찌노(Uchino)교수, 독일 파더본대학의 왈라섹(Wallaschek) 교수 등 해외 6개국(독일, 미국, 일본, 터키, 홍콩, 리투아니아)에서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압전재료를 이용한 초소형 모터와 첨단 기계시스템에 응용이 가능한 정밀 위치제어기술 등 총 54편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KIST 관계자는 “이처럼 각국의 압전재료·액추에이터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세계적인 동향파악과 유기적인 관계구축은 물론 국제공동연구를 촉진하는 국제교류 및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