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상공회의소와 NHN은 30일 서울 게이트웨이타워 상공회의소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e-Biz 전문 지식검색 및 기업정보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범수 NHN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관련 지식검색은 전문가가 답변해 드려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NHN(대표 김범수)과 30일 제휴식을 갖고 NHN의 지식검색서비스인 지식iN(http://kin.naver.com)에 들어오는 전자상거래 관련 문의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응답하는 ‘e-Biz 전문 지식검색 서비스’를 내달 중순부터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상의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에서 관리하게 될 이 서비스는 크게 △전사자원관리(ERP)·공급망관리(SCM)·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업용 솔루션 △전자상거래 일반 △전자상거래 관련 법률소비자 피해 상담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운영 등 4개의 카테고리별로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전담해 질의에 대해 응답해 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상의 최선규 정보화사업본부장은 “기업 정보화 뿐만 아니라 B2C와 B2B 등 e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된 지식검색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제공되는 것을 막기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상의는 이와 별도로 코참비즈(http://www.KorChamBiz.net)의 기업 및 상품정보를 NHN의 포털사이트인 네이버(http://www.naver.com)에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에서는 △상장기업을 포함한 기업 △매출액 1000대 기업 △업종·지역별 기업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는 이들 정보를 기존 뉴스 등과 통합, 서비스할 계획이다. 코참비즈에는 현재 21만개 기업과 104만개에 달하는 상품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