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부문(대표 석강)이 강남점 확장리뉴얼 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오는 1일 그랜드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그랜드오픈은 기존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매장면적 9000평) 규모의 매장을 지상 10층까지 늘려 총매장면적을 1만3000평까지 확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 달성한 강남상권 단일점포 1위에 이어, 강남상권 절대강자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세계는 강남점 신규입점 브랜드만 230여개를 보강, 점포내 브랜드수를 총 1000여개로 확대해 ‘브랜드 1번점 전략’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이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해 달성한 6000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는 약 750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 강남점은 이번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디지털 가전 대축제’ 등의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