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네이버(http://www.naver.com)가 ‘네이버 스포츠 서비스’를 통해 메이저리그(MLB)·프로야구·프로농구 등 주요 경기의 동영상 생중계 및 야구 전경기 인터넷 문자 중계 서비스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1일 정식 선을 뵈는 ‘메이저리그 생중계서비스’는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한국 선수의 출장 경기를 중심으로 시즌 300여 경기를 한국어 해설을 곁들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일부터는 국내 프로야구 생중계(1일 1경기)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문자 중계 서비스도 보강, 정규시즌 경기는 물론 한국시리즈와 월드시리즈까지의 전경기를 ‘네이버 스포츠’의 야구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실시간 중계하기로 했다.
최휘영 네이버 부문장은 “이번 스포츠 서비스 강화를 통해 동영상 생중계, 문자 생중계, 경기 데이터, 기사, 포토,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스포츠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더욱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