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성식 SAS코리아 사장이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시장 공략을 선언하고 국내 영업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 전문업체인 SAS코리아(대표 조성식 http://www.sas.com)는 31일 통합 BI플랫폼 ‘SAS9’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시장공략을 선언했다.
SAS가 출시한 ‘SAS9’은 DB서버·리포팅·마이닝 등 EDW를 위한 아키텍처와 BI애플리케이션 영역의 신제품 10여종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으로 EDW 구축을 위한 메타데이터관리·정보분석과 의상결정 지원을 위한 OLAP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뛰어난 데이터관리와 리포팅 기능으로 최고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도움이 되는 예측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성식 SAS코리아 사장은 “SAS9의 기능은 최근 전사적 데이터의 통합을 위한 EDW프로젝트를 겨냥해 약 20억달러가 투입돼 개발된 것”이라며 “통계분석 분야와 최근 메타데이터 관리 및 EDW 프로젝트에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EDW시장공략을 위해 이미 국내 대형 SI업체와 컨설팅사와 협력관계를 체결하는 한편 한국지사 내 전문인력도 대폭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SAS코리아는 오는 4월 22일 EDW시장의 문제점과 그 대안을 제시하는 ‘차세대 기업데이터웨어하우스 콘퍼런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