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가 인터넷전화(VoIP)와 무선 홈 네트워크 기능을 통합한 2종의 DSL 홈 게이트웨이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고 TI코리아(대표 손영석)가 31일 밝혔다.
TI는 새로운 디자인이 자사의 DSL 원칩라우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브로드밴드 핵심 기술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또 DSL, VoIP, 무선랜 등을 시스템 레벨에서 공통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플랫폼을 향후 통합시킬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TI코리아 관계자는 “TI의 802.11b/g 플랫폼과 VoIP용 소프트웨어인 텔로지 기술을 한 칩에 통합시켜 가정용 VoIP 및 무선랜 기능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TI는 또 신기술은 인해 다운로드 속도를 최대 24Mbps 지원하는 신규격인 ADSL2 및 ADSL2+를 포함, 기존의 모든 DSL 표준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