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올해의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 신규과제’로 361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지방대학의 연구자를 지원해 지역 과학기술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과기부는 전국 162개 대학에서 신청한 1656개 과제 중의 21.8%인 361개를 선정했으며 한국과학재단을 통해 과제별로 매년 2500만원씩 최장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 선정현황으로는 생산기반분야가 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정보(64), 기초생명(57), 응용생명(48)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에서 여성연구책임자들은 총 107건을 신청한 가운데 32개가 선정됨으로써 전체의 8.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