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영업이익률 57.6%, 순이익률 58.8%로 코스닥기업 가운데 수익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웹젠은 지난해 매출액 569억7500만원, 영업이익 328억1000만원, 순이익 334억98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매출의 약 60%가량이 순이익이 되는 사업구조라는 얘기다.
인터넷기업인 NHN과 옥션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39.3%, 35.4%로 웹젠의 뒤를 이었다. 백산OPC와 리노공업은 영업이익률 34.7%, 33.3%로 제조업체 중에서는 수익성이 매우 우수했다. 지식발전소(33.2%), 아이디스(31.4%), 네오위즈(30.9%) 등이 뒤를 이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