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달 27일 열린 이집트 `카이로 국제 박람회 (Cairo International Fair)`의 대우일렉트로닉스 전시장.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http://www.dwe.co.kr)가 나노실버 제품군을 앞세워 해외 전시회 참여,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이집트지역 최대 박람회인 `카이로 국제 박람회 (Cairo International Fair)`에 참가하여 최첨단 디지털 영상가전과 함께 냉장고, 세탁기등 현지화된 특화제품들을 선보였다.
3월 19일부터 27일까지는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다낭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대우 나노실버 페스티벌 NANOSILVER Festival)`을 개최, 나노실버 냉장고, 세탁기등 최첨단 건강 가전제품을 베트남 지역에 새로이 선보였다.
현지 판매업체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 현장에서 대우일렉트로닉스는 냉장고 3000대, 세탁기 800대, TV 1000대등 약 100만불에 가까운 판매실적을 거두는 등 이번행사를 통해 현지 바이어들에 대한 영업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대우는 또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미국 시카고 멕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백색가전 전시회, `2004 IHS(InternationalHome & Housewares Show)`에도 참가, 나노실버 세탁기등 웰빙가전을 북미지역에 첫선을 보였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오는 5월부터는 독일, 루마니아, 카자흐스탄을 비롯하여 유럽 전지역에서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나노실버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일렉트로닉스 해외사업본부장 서영진 상무는 "올해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 트렌드에 맞추어 전세계 시장에 나노실버 프리미엄 제품군을 소개하며 웰빙 가전 선두업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