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증권산업 발전을 위해 증권사의 자율적 구조개선 촉진 및 업무영역 확대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 12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상품개발을 위한 대정부 건의 △서비스별 가격 차별화를 위한 법규정 개선 △증권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이 주요 추진 과제로 지적됨에 따라 이에 맞춰 세부 추진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우선 협회는 통합금융법 제정에 대비한 증권사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증권사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증권서비스 원가분석모델 연구를 1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