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한국출품작 전원 수상

 한국발명진흥회(회장 민경탁)는 지난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폐막된 ‘제32회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한국 출품자 전원이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는 11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7개, 은상 4개, 특별상 2개 등 총 13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국전자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용 카메라장치 및 그 운영 방법’을 출품, 금상과 제네바 주재 러시아 대표부 대사상을, 현대전자구들은 ‘축열식 겹구들 및 그 난방 방법과 에너지 저장 방법’으로 금상과 대만 대북 시장상을 각각 동시에 수상했다.

한편 이번 국제발명전에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40개국 10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